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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 사고 피하는 자율주행 전기 야드트랙터 개발

2022년 9월 21일

자율주행 스타트업 에이스랩(대표 박승범)이 지난달 30일 항만 전기 야드트랙터의 사고회피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했다. 이 시스템은 항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센서가 감지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통한 차량 제어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.

항만 전기 야드트랙터는 일반 승용, 상용차와 달리 무거운 트레일러를 운반하는 특장차로, 차량의 무게와 트레일러로 인해 생기는 관성으로 제어가 특히나 어려운 차량이다.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항만 내 작업환경을 위한 사고회피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높은 경로추종 오차와 안전한 범위의 횡방향 횡가속도를 유지하며 제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.

에이스랩은 항만 전기 야드트랙터의 정확한 모델링을 바탕으로 한 제어 알고리즘 및 차량행의 움직임 예측, 주변 환경 인식을 바탕으로 한 경로생성 알고리즘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했다.

박승범 대표는 “사고회피 자율주행 시스템이 항만 내 종사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항만 물류 시스템 효율 향상과 자동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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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항만 전기 야드트랙터

에이스랩이 개발한 사고회피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항만 전기 야드트랙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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