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2023년 3월 9일
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에이스랩(대표 박승범)에서 지난 2월 24일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턴들이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.
이번 발표에는 플랫폼팀 인턴 1명, 소프트웨어팀 인턴 1명이 ▲리눅스 기반 안드로이드 오토 인터페이스 구현, ▲시나리오 기반 에이스랩 자체 시뮬레이터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.
이들은 두 달간 박사급 엔지니어 및 연구원들의 밀착 지도를 받으며 자율주행 개발 환경 스터디를 한 후, 개인의 관심분야에 따라 실차 적용 자율주행 시스템 및 SW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.
발표에 참석한 인턴들은 현장 실습 이후 달라진 점을 위주로 에이스랩 인턴 프로그램의 후기를 남겼다.
▲“방학이 충분히 길게 느껴졌는데, 이번에는 두달이 정말 순식간에 사라질만큼 열심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. 하루하루 어제보다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면서 그동안 잊고 있던 열정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. 언젠가부터 학교에서 주어진 과제나 시험을 그럭저럭 해치우며 보내는 수동적인 일상에 익숙해졌는데, 이번 현장 실습을 하면서 좀 더 능동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. 에이스랩에서 만난 모든 분들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능동적인 태도를 갖고 계셨고, 그런 모습을 보며 저도 자극을 많이 받았습니다.”
▲“일을 하는 것에 있어서 계획성이 없고 내키는대로 하는 습관이 있었지만 이런 습관을 개선하여 단계를 밟아가는 습관을 가져 일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. 학교에서는 절대 경험해보지 못하는 소중한 두달의 시간이었고,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간에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자율주행 분야가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렵지만 그만큼 흥미가 생기는 것 같아서 향후 진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.”
에이스랩은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의 발굴 육성 및 채용에 더욱 힘쓸 전망이다. 에이스랩의 인턴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/겨울학기에 실시하며, 아래 이메일을 통한 상시 지원이 가능하다.
(email. hello@acelab.ai)
지난 2월 24일 에이스랩 지하 라운지에서 인턴 최종발표를 진행하고 있다.